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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리실전

굴 보관법 씻는법 굴무침 만드는 법 7.

by CHAENI 2020. 11. 19.

가을이 서서히 지나가고 있는 요즈음 계절. 굴 철이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11월 제철음식으로 가장 먼저 손 꼽히는 굴. 겨울까지 이제 한창 굴 많이 먹을때가 되었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 어떻게 보관하고 어떤 음식으로 먹어야 맛있을지 한 번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굴 

굴 종에서도 식용종인 참굴을 말하며 바위 등에 붙어서 서식하면서 왼쪽 껍데기가 오른쪽 껍데기보다 크고 납짝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가 굴 제철이며 석화, 석굴, 어리굴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는 굴 생상랸 세계 1위를할 만큼 많은 굴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 굴 효능 

굴은 철분의 함량이 많아 빈혈이 심한 사람이 먹으면 좋고 아연이 풍부하여 남성의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좋습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하여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EPA 함량으로 심 뇌혈관 질환예방에도 도움이되며 당뇨개선, 탈모방지, 갑상선기능저하증에도 좋습니다.

타우린과 글리코겐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좋으며 굴은 바닷물을 정화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3. 굴과 좋은 궁합의 음식

굴은 레몬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며 굴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굴은 찬 성질을 띄는데 따뜻한 성질을 띄는 부추와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되면서 철분의 흡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싱싱한 굴 구별법

살이 통통하면서 광택이 나는걸 고르며 눌렀을 때 탱글탱글한 느낌이 있어야하며 가장자리 부분에 검은 테가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싱싱한 굴 입니다.








5. 굴 보관법 

굴은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담고 바닷물을 밀봉하여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담은 뒤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장기적으로 보관해야한다면 굴을 먼저 껍질에서 분리하여 알맹이만 까서 바닷물을 조금 넣어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조금 더 간단하게는 세척한 생굴을 밀폐용기에 담아서 굴이 잠길만큼 물을 붓고 레몬즙을 넣어 냉장보관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생으로 섭취시에는 1~2일 보관가능하며 익혀먹을시에는 3~6일정도까지 보관가능합니다.


6. 굴 씻는법  (손질법)

굴의 경우에는 굴에 무즙을 섞어 5~10분간 놔둔상태. 무가 굴의 이물질을 머금어줍니다.

굴을 소금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씼어주세요.

그리고 먹기 바로 직전에 다시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주면 됩니다.

냉돈된 굴의 경우에는 천천히 냉장으로 옮겨 해동시켜주세요.

껍데기가 있는 굴은 솔로 문질러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이 씻고 석화를 통째로 찔 경우 이대로 찌면되고 껍질분리시 칼의 뾰족한 부분으로 석화 안쪽으로 넣어 꺼내어준 후 흐르는 물에 굴 표면과 안쪽을 살살 헹궈줍니다.


7. 알토란 굴무침 만드는법 


깨끗하게 손질한 굴에 참기름 2큰술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고춧가루 반컵, 설탕 1/4컵, 간 양파 2큰술, 생강즙 1 작은술, 다진마늘 1 큰술, 꽃소금 1큰술, 식초6큰술, 물엿 6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추장 1컵을 넣고

채썬 무 1/3개를 넣습니다.

무에 양념장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줍니다.

입맛에 맞게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 버물러줍니다.

손질한 굴 500G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5cm로 자른 미나리를 1/2단 넣어주면 끝.

간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