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할 때나 혹은 친구들과 얘기를 하거나 때로는 회사 생활에서 글을 써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맞기다와 맏기다 그리고 맡기다의 차이점? 헷갈릴 때가 있죠.
이런 헷갈리는 상황들을 정리해서 올바른 표준어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정리 해 봤습니다.
맡기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맡다’의 사동사.
예시) 사장이 나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겼다.
우리 신랑이 휴직 중인 나에게 집안 살림을 맡겼다.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맡다’의 사동사.
예시) 해당 기간에 출입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겨야 합니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다.
세탁소에 드라이 할 옷감들을 맡겼다.
주문 따위를 하다. ‘맡다’의 사동사.
쉽게 말해서 물건을 맡길 때 쓰고 있는 티읕 발음이 있는 맡기다가 맞습니다. 잘못된 오류로 표기 하는 방법으로 디귿 받침 혹은 지읒 받침을 써서 맏기다 라고 잘 못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올바르지 않은 단어 입니다.
그러므로 맡기다(O) 맏기다(X) 맞기다(X) 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2. 맞기다/맏기다
놀랍게도 여기에 적혀 있는 맞기다와 맏기다는 국어사전에서 찾을 수 없는 단어 입니다. 사람들이 혼동하여 발음 나는 대로 글자를 쓰다 보니까 자주 틀리는 표기랍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맡기다의 옛말로 시옷 받침으로 있는 맛기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받침 두가지는 사용이 불가 합니다.
청소를 맡기다.
물건을 맡기다.
직무를 맡기다.
책임을 맡기다.
돈을 맡기다.
등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죠?
오히려 다른 단어들을 사용할 수 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받침은 생략하고 “ㅌ” 하나만 기억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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