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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잡식/한글나라16

왠지와 웬지 차이점 맞춤법 [웬지와 왠지: 그 미묘한 차이와 사용법]한국어에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표현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웬지"와 "왠지"는 혼동되기 쉬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 두 표현은 비록 비슷한 뜻을 지니고 있지만, 사용하는 맥락과 뉘앙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웬지"**는 어떤 이유로, 어째서인지를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어떤 상황이나 감정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웬지 모르게 그의 말에 공감을 느꼈다"와 같이,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상태를 나타냅니다. 또한, "웬지 손님들이 더 많이 올 것 같아서 음식 재료를 추가로 준비했어요"와 같이 어떤 예측이나 추측을 표현할 때에도 사용됩니다.**"왠지"**는 어떤 예감이나 직감을 나타냅니다. 이 표현은 주로 불분명한 미래에 대한.. 2024. 4. 27.
희안하다 희한하다 어느것이 맞을까 희안하다 희한하다 어느 것이 맞을까 오늘의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은 바로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입니다. 생각보다 드물게 사용하는 듯하지만 막상 사용하면 헷갈리는 이 말. 과연 어떤 말이 올바르며 어떤 경우에 사용해야 하는 말인지 확인해봅시다. 그런데 이것 참 희안하네? 이것참 희한하네? 헷갈리죠?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서도 문제로 출제될 만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헷갈려하는 우리말 표현입니다. 바로바로 명쾌한 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희한하다. 稀罕 형용사)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 오늘따라 희한하게 운이 좋다. - 살다 보니 별 희한한 일이 다 있다. - 참으로 희한한 관경을 목격하였다. - 희한한 일. - 처음 본 희한한 물건. -가물거리는 등잔불 빛에 교직 비단의 윤채가 제법 희한하.. 2022. 9. 15.
에요 예요 초등학생도 아는 구별법 에요 예요 초등학생도 아는 구별법 생각보다 맞춤법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안되다 안돼다 만큼 헷갈리기 쉬운 에요와 예요를 알려드려요. 사실상 구두로 말을 할 때에는 크게 차이가 없어요. 이거에요 이거예요 얼마든지 어감상 넘어갈 수 있거든요.   에요와 예요는 표준국어사전에 의하면 '이다' 혹은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서 설명이나 의문을 뜻할 때 사용하는 종결어미입니다. 1. 에요 에요는 서술격 조사 어간 '이' 뒤에 붙는 종결어미입니다. 2, 예요 예요는 '이에요'의 준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요와 사용하는 의미는 동일하나 한 가지 차이점은 예요 앞에는 받침이 없는 글자가 온다는 것입니다. 에요 예요 - 받침이 있고 없고의 차이   물론 한글 맞춤법에서 예외가 없는 경우가 드물.. 202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