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초간단 레시피

집에 먹을 국 없을 때 정말 간단하게 하기 쉬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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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건강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초간단 레시피 시작해볼게요.

[준비할재료]
2인기준
육수용 멸치 혹은 다시마/ 없다면 맹물가능
깻잎(향긋한 국을원한다면)
양파1/2
대파 약간
다진마늘 한숫가락
애호박 1/3조각
버섯 조금
찌개용 두부 반모
된장
고추장 약간

추가로 넣고싶은 돼지고기, 차돌박이, 달래, 무가 있다면 넣어주세요.

그럼 시작해보지요

1. 냄비에 적당량의 쌀뜨물을 준비해주세요.
일반 물보다는 쌀뜨물이 고소한 맛을 더 강하게 내준다고 해서 저는 어차피 밥 지을때 쓴 쌀뜨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육수용 팩을 넣어 육수가 우러날때까지 끓여주세요.

마트에 갔더니 육수바리스타 멸치 팔길레 한 번 사와봤어요.
친정에서 가져오기 전 맹물로 모든 국을 끓이다보니 맛이 정말 안나더군요......
그래서 하나 샀는데 요긴하게 잘 썼어요 :) 육수바리스타에는 멸치/새우/다시마가 잘게잘게 잘라져서 들어있어서 그냥 육수용으로 바로 냄비로 쏘옥 넣어서 끓여주다가 나중에 맛이 다 우러나면 빼면 되는 초간단 육수팩.

2. 냄비에 육수를 만들어 줄 때즈음에 각종 야채를 손질해 주세요.
된장찌개에는 은근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데, 왠만한건 집에 다 있어요.
애호박같은건 싸니까 그냥 마트가서 하나 사와요.
기본적으로 양파, 애호박, 버섯 등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크기에는 제한이 없답니다. 본인이 먹기에만 좋으면 장땡.
보이는 재료보다 조금 더 많이했는데, 그러니 두끼 먹을 국이 나오더라구요.
한 끼에 올킬로 먹고싶다면 지금 위에 보이는 재료가 적당할 듯 합니다. 지난번에 애호박을 안 넣고 된장찌개한 적이 있는데.. 애호박은 꼭 넣어줘야할 것 같아요.
이게 은근 맛있음.. 그리고 저는 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
방아잎 같은 향긋한 재료를 좋아해요.
그래서 된장찌개에도 방아잎이 없으니 깻잎으로 향긋함을 줘 볼꺼에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넣으려면 넣으시고 뺄라면 빼세요. 봄철이니 달래 된장국, 냉이 된장국도 레피시에 넣으면 향긋하니 좋아요.

그리고 다진마늘 한스푼과 적당량의 찌개용 두부를 준비합니다.

저는 뚝배기가 아니라서 된장의 양을 먹어보고 더 넣는걸로 결정했어요.
3. 끓는 육수 물에 먼저 된장을 풀어주세요.
된장을 한스푼 가득 + 1/2스푼 더 넣어줬습니다.
된장을 먼저 풀면 쓴맛이 난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젼혀 맛의 차이를 모르겠으므로
그냥 먼저 넣어서 국의 간을 맞추는게 좋더라구요.
저같이 초보이시면 먼저 넣어서 국의 농도(?)를 맞추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백종원 황금레시피에도 나오는 듯 하던데
된장찌게 맛있게 끓이는 법의 신의 한수는 고추장이라고 하네요.
4.적당히 풀어놓은 된장국에 고추장 한스푼 넣어주세요.
살짝 얼큰한 맛이 나면서 구수한 맛에 같이 섞이니 맛있더라구요 !

5. 국의 간이 적당하게 맞춰졌다면
야채를 듬뿍 다 밀어 넣어 주세요.
혹시 돼지고기 넣으시는 분들은 돼지고기 먼저 볶아서 익힌 후 하셔야합니다~
식감을 살리고싶다면 양파와 애호박은 다른 야채들보다 늦게 넣어주셔도 좋아요.
저는 야채 된장찌개 아주 기본으로 만드는 거라서 간단하게 야채만으로 만드는 레시피임을 한번 더 알려드려요!

6. 보글보글 야채와 버섯이 익을때까지 익혀주세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된장찌개는 오래 끓일 수록 맛이 깊어져서 맛있음.)

7. 다 익은 된장찌개위로 깻잎과 고추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세요.
(고추는 끓을 때 낳으면 매콤한맛이 더 잘 우러나옵니다)

진심으로 초간단에 맛보장 되는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들어 먹고 나니 두번째 다시 끓여먹을때가 더 맛있더군요..?ㅋㅋㅋ
진짜 어렵게 요리하기 귀찮거나 집에 냉장고에 있는 야채 다 모조리 쓰고싶을 때 초간단인데 맛까지 보장되는
된장찌개 맛있게 끓여 먹어 보세요 :)